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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제목

수강후기 남깁니다~

작성자
조지연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94
내용
 

앞에 글들 읽어보니까.. 잘쓰신 분들 많던데..

부담되네요 ㅠㅠ 하지만 소신껏 쓰겠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였습니다. 

단어 하나 하나 외우는게 귀찮았거든요;;ㅋㅋ

방학때면 '그래 열심히 해보자!' 하고,

그게 또 작심삼일이라서, 빈둥빈둥 티비만 보며

세월아 네월아 하며 보낸적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수능치고 정말 내인생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토익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취업에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방학 동안에 영어와 더 친해지려고, 그리고 방학동안에 긴장을 풀지 않기위해 다녔습니다.

학원 첫날 수업에 두꺼운 토마토 교재를 으쌰으쌰 챙겨갔는데,

모의 토익을 치더라구요.

어떻게 치는건지도 모르겠고 어? 이게뭐지? 하면서 멍하게 있다가

점수는 정말 말도 아니었죠

애써 저를 위로해 보려했지만, 창피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를 상승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김태훈강사님은 첨에 모의토익 칠때 막 소리지르셔서 조금 무서웠어요

근데 수업하면 할수록 볼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법 공식이 있으면, 이공식에 대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외우기 더 쉽고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또한 가끔가다가 문제푸는 요령도 가르쳐주셔서 좋았구요.

"꿀!" 이라고 하신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중간에 웃긴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웃었습니다.

그때 그 지폐에 이황과 이이의 형님동생 얘기는 정말 웃겼어요.

제가 진짜 웃기면 막 책상을 치는데 그때 그런거 같아요

가끔 수업의 흐름이 끊길것같으면서도 매끈하게 잇는것 보면 프로다! 라고 생각됩니다.

또 선생님께서 무슨 일을 하던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일을 하라고 말씀하실때..

어.... 약간 겁이나면서도 슬프면서...

그 분 빨리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ㅜ

저도 그리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아무과에 들어가는 친구들도 모두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으면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ㅠㅠ 아.....

그리고 김은정 선생님은요.

리스닝이 그냥 듣고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어떤식으로 해야 더 잘할수 있는지를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그런 요령들을 접목해나가면 확실히 더 잘할수 있었어요.

리스닝에도 그런 요령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PART2에서 처음 시험을 쳤을때 막막했었는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니까, 많이 맞은거 같아요 ^^

단어들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발음에 주의해서 가르쳐주시고, 연관있는 단어도 가르쳐주시고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 없이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어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나와있는 문장을 읽으실때면, 명랑한 소녀들이 얘기하고 있는것같아

즐겁게 들을수있습니다.

선생님 항상 열정적으로 하시는것 같아서 정말 멋있습니다!

 원장님 항상 자신을 빅마마라고 하시며

저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셨는데요,

원장님이시지만 뭐든지 솔선수범하시고 다정다감하셔서

푸근하고 따뜻한 분이신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학생들에게 얘기하실때, 따끔하게 한소리 할때도 멋지시고

선생님께서 학생들 들어오고 나갈때

'안녕히가세요오~' 할때 ㅎㅎ 그목소리가 얼마나 매력적이신지

원장님이 저희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더 편하게 부탁도 드리고, 남아서 자습도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대리님도 원장님과 콤보로 '안녕히가세요오~' 좋아욯

매일 예쁜옷 예쁜 머리핀, 예쁜 구두로 패션센스의 종결자?

대리님은 빨주노초파남보 의 색깔을 소화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요즘 원장님 대신 대리님이 들어오시는데요,

약간 실수도 하고 긴장해서 그런지 다급하게 말하시는데,

그게 대리님 매력인거알죵?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님이 말하실때마다 속으로 '파이팅' 이러면서 응원했어요.

왜냐하면 저도 여러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건 쑥쓰럽고 부끄러워서

의도하지 않은 바이브레이션이 나올때가 많거든요.

실장님도 여러모로감사드려요....ㅎㅎ

죄송해요 별로 추억이....... 목소리 귀여우신거같아요

아, 그리고 자료실에 저희가 필요한 자료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

엑설런트 정말 저에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규수업시간은 3시부터 5시지만,

저희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시려고 2시부터 오라고 하셔서

시험도 치고, 단어도 외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학원에서 공부를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다음주면 끝이네요 ㅠㅠ 아, 아쉽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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