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을 느끼고 감동을 받아갑니다!

학원의 명성은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 2명이 먼저 수강을 하였었고
그로인하여 많은 점수상승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학과 선배님께서도 엑설런트를 추천하셔서 자연스레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듯이
기초를 바로 잡기위해서 선택한 강의는 스타트토익이었습니다.

강사님의 시원한 성량과 명쾌한 설명 덕분에 수업시간에 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을 연달아서 RC / LC 수업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으시고
깔끔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초반이라 처음부터 하나하나 짚어 주실 것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수업준비를 못해가는 바람에 수업진행이 잘 안되는 날도 있었지만
그런날에는 또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1주일 정도는 단어암기에 매일매일 리스닝까지..
이 많은 것들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도
그 과제를 해낼 때마다 자신감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수업이 마치고 나갈때 원장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는
한명한명 등을 두드려주시면서 오늘하루도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였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용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준엽이와 병석이 그리고 저
저희 3인방의 특단의 조치로 리스닝책을 구입하여서 학원에서 남아서
하고 가도 되겠냐고 여쭈었을때 그때 말해 놓고도 민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해 주신 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때문에 근무시간 연장되는 불상사를 경험하신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모의토익 시간을 잘못 알고 늦게 갔음에도 
2명을 위해서 다른 교실에서 시험도 칠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저희 3인방과 원장선생님, 안과장님과 가진 자리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의 대인배와 같은 마음.. 그 마음에 대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는 원장선생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싶다는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안과장님의 현실적인 마음과 세상에 대한 자신감과 뻔뻔(?)...함. 멋있습니다. 당당하시고.

솔직히 안과장님께서는 저에게 매일 잔소리만 하시고 뭐라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 자리에서 오해도 풀리고 서로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자리였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과장님은 나쁘신분이 아닙니다 여러분.

비록 처음에 비해선 마음가짐이 조금은 흐려지고 자세도 흐트러지고.. 
특히나 요즘에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생겨서 더 그런감이 없지않아 생겨서 큰일입니다......
그래도 마지막 1주일 힘내서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그리고, 완전 동안 강주임님!! 제가 나쁜감정 있어서 귀찮게 한거아닙니다.

아무쪼록 다들 감사드리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