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트는 긁지않은 복권이다!

안녕하세요, 토익뽀개기 오전반 수강중인 강형주입니다.

사실 2011년 여름쯤에 잠깐 토익의 신 반을 수강했었습니다.....만 게으른 천성에 학원을 곧잘 빼먹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그때 쳤던 토익도 망했죠 ... ^_^

절망해서 허송세월 보내다가 이대론 안되겠구나 싶어서 다시 학원에 등록을 해야겠단 다짐을 하고 이 학원에서 토익성적을 빡! 올린 친구의 조언을 듣고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나누는데 공부를 하고 싶고 해야겠단 마음이 들어서 학원 개강이 약간은 기다려지더라구요... ㅋㅋ 마성의 원장샘이예요... 흐흐

수업 첫날부터 정규수업 두시간, 조교샘수업, 단어테스트까지 ... 처음에는 진짜 매일 내주는 숙제 때문에 늦게 자고 컨디션조절에 실패해서 감기몸살에 심지어 링거까지 맞았습니다 ㅜ_ㅜ

그래도 이게 차츰 면역이 들어서 나름 체력조절도 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 공부를 꾸준히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단어! 진짜 게을러서 단어를 잘 못 외우는 편이었는데 주말마다 재시험대상자에 올라서 처음에는 좀 부끄러웠지만 나중엔 그냥 주말에 나와서 단어공부하자! 는 생각으로 편하게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ㅋㅋ

저는 일단 LC를 잡자는 생각으로 LC공부에 비중을 더 많이 뒀습니다. 매일 디테이션하고 학원 왔다갔다 하면서 스크립트 듣고 발음 따라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 LC성적이 느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지금은 안계시지만 은정샘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쫌 더 열심히 했는지도몰라요... ㅋㅋ 잘한다고 격려해주니까 더 열심히 했을 수도 있었겠죠?  물론 지금 가르쳐주시는 준희샘도 핵심만 쏙쏙 집어 강의해주셔서 파트3 수업 잘 마무리한 것 같아요! 이제 파트4만이 남았네요... ㅋㅋ 남은기간에도 잘 부탁드려요!

RC도 김태훈샘 수업시간에 배운것을 토대로 더 바짝 해야겠습니다. 진짜 마음 같아서는 2월시험치고 끝내고 싶지만...ㅜㅜ 아직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학원 종강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토익마스터 하려구요 ^_^

학원 마치고 나갈 때 마다 수고했다며 격려해주시던 원장샘! 제일 감사합니다. ^_^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시간이 참 짧았네요. 아쉽습니다. 흑흑 여름방학때 찾아뵐께요.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과장님, 주임님, 강의시작전과 후에 들어오셔서 비디오 체크하고 나가시는 실장님(ㅋㅋ)께도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시간이 지나도록 열정적인 강의 해주셨던 은정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RC를 위트있게 강의해주시는 김태훈샘께도 감사드립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뭔가 정신없이 두 달을 보낸 것 같지만 남는 것이 있어서 뿌듯한 두 달 이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일요일에 정규토익을 치는데요.

진짜 마치 긁지 않은 복권처럼 성적이 오를것 같은 그런 설렘? ㅋㅋ 설렘이 설레발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남은 일주일간 바짝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엑설런트 화이팅 :) 토익뽀개기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