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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제목

토익 수강후기(615점 ㅡ> 825점으로상승)

작성자
정대하
작성일
2010.09.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501
내용

사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대학교 처음 입학할때만 해도, 나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장학금도 받았었고 또래 친구들 보다 조금이지만 처음 친 토익 점수도 높게 나왔었죠.

그 때문일까요? 저는 점점 영어? 그 까이꺼 공부 대충해도 되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자만심에 빠졌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쥐뿔도 없는 놈이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이었는지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그렇게 영어 공부를 등한시 했더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장학금도 끊겼습니다.

그리고 도망치듯 군대를 다녀오고 나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머리는 텅텅 비었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지 감도 안잡히는데, 옛날엔 나름 한가닥 했었다는 말도 안되는 오기는 가득했죠. 처음엔 할수 있다고 믿고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몇 년만에 다시 보는 영어책은 전공 서적보다 어렵더군요;;; 그래도 제가 아예 구제불능은 아니었는지, 군대가기 전에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점수는 어느정도 회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혼자 공부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는지 어느 한계에 다다르자 벽에 부딛힌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앞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저는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했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오랜 고민 끝에 저는 오랫동안 고수해 왔던 제 방식을 버리고 처음 부터 새로 시작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이곳 엑설런트 어학원에 친구들을 따라 여름방학 특강을 등록했습니다.

저는 해커스반 R / C, L / C 수업을 들었는데요.

R / C 수업의 경우 하루는 Part 5 / 6의 문법 위주의 수업을, 다음날은 Part 7 의 독해수업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혼자 공부 할때는 Part 5 / 6에서 시간을 워낙 많이 잡아 먹어 Part 7은 미쳐 공부할 엄두조차 안났었는데, 이렇게 하루 하루 번갈아 가면서 공부를 해보니, Part 7과 같이 공부 하는 것이 전체적인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설명도 교재에 나오는 내용뿐만 아니라 교재에 없는 내용이라도 중요한 부분은 선생님께서 따로 정리 해서 가르쳐주셨고요. 설명과는 별개로 한 단원 끝날때마다 숙제가 계속 나왔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독해 수업도 단순히 읽고 답을 찾기만 하는게 아니라, 어떤 문장에서 답을 유추해 낼 수 있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문제 푸는 속도와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었습니다. 

L / C 같은 경우 사실 혼자 공부 할땐, 따로 체계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동안은 시험 당일 컨디션이나, 그 날 시험의 문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서 점수 기복이 심했습니다.

그 동안 근본없이 공부를 했었던 탓에, 처음에 L / C 수업들으면서,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각 파트별 / 주제별로 나올 수 있는 질문과 그 질문에 따른 대답을 하나 하나 짚어 주시니깐 각 주제별로 질문 패턴과 대답 유형을 익히는게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자꾸 연습하면서 익숙해지려 노력하다 보니깐 이젠 훨씬 나아진것 같습니다. 

또 Part 2 에서 질문의 내용을 중요한 단어 위주로 받아적는 연습을 해보니, 설사 잘 못알아 듣는 문제가 나와도 예전보다 덜 당황하게 되었고요. Part 3 / 4 에서도 문제 분석을 미리 미리 해놓는 습관을 들여 놓으니 당황해서 여러문제를 한번에 틀리는 일도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여름방학 특강을 들으면서 '우물안의 개구리' 라는 속담이 자꾸 생각 나더군요. 그 동안 제가 얼마나 안일하고 무식하게 공부를 해왔었나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비록 2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번 엑설런트 어학원의 방학특강은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2달동안 저희 해커스반을 가르친다고 고생하신 두분의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고 싶네요.

 

- 윗글은 여름특강후 작성해주신 수강후기입니다 -

우후~~~대하씨^^ 오랜만에보니 더더욱 반갑네요^^

2개월간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땀의 결실을 만들어 낸 대하씨에게

다시한번 추카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젠 만점을 향하는 배에 타셔서 겨울이 오기전에 끝을 봐야되겠죠^^

자~~그담엔 우리 겨울특강땐 토익스피킹반에서 다시한번 뭉쳐봅시다!!

그럼 담에 뵐때까지 안녕~~~~~~~~~

대하씨는 점수 상승자로 30,000포인트적립 및 도서상품권을 획득하셨고,

또한 특강땐 이번트에 참여하여 영화상품권(2인)도 받으셨답니다^^

여름특강(토익의 신)2개월등록

3월615점 ㅡ> 8월 825점으로 210점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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