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토익뽀개기반 6-8시 오후타임을 듣고 있는 문주연이라고 합니다.
6월 중순에 방학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선택한 것이 토익공부하기였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 혼자 공부를 하려고 책을 이것 저것 사서 해보았지만 역시나 혼자 하는 건
제 적성에는 맞지 않아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어디를 다닐까 고민하던 도중에
같은 과 오빠가 엑설런트어학원이라는 곳을 소개시켜줬습니다. 그래서 다니고 있던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여기저기서 소문을 듣고 다니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토익도 쳐본 것이 작년에 학교에서 모의토익을
쳐 본것이 다였고, 수능 이후로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아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기대반 두려움반인 마음으로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배운 것을 집에가서 복습도 안하고 고등학교 때 배운 것이라 쉽게 생각 했는데 7월 어느날
R/C김태훈 선생님이 갑자기 입원하신 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시험은 토익을 쉽게 생각 했던 나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진짜 복습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요.. ^^;제 실력을 알고 복습을 시작하니
모르는 것 천국이었습니다. 그 때의 암울함이란 .....ㅎㅎㅎ...!!! 김태훈 선생님은 수업 중간중간에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그 때 추가질문으로 우리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나 생각도 못했던 반전의
질문도 많이 해주십니다. 반전의 질문 답은 모르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진짜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게 되며
우리들이 모르면 선생님께서 답을 가르쳐주면 아~ 하고 깨달음도 생깁니다. 수업중간중간에 농담도 많이
하셔서 수업이 지루하지가 않고 시간이 금방갑니다^^*
그리고 L/C는 김은정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듣기를 잘 못했기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었습니다.
역시 제 말대로 항상 책에 있는 문제를 풀때면 맞는 개수보다는 틀린 개수가 더 많아 항상 위축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답을 불러주시고 다시 들려주시면서 해설을 해주시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나 혼자 들을 때는
그렇게 안되서 짜증도 많이 나고 포기도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방법은 한가지 밖이라며
집에가서 그 날 한 것을 에코잉하고 쉐도잉 하라고 하셨습니다. 어설프고 서툴지만 집에가서 조금씩
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예전에 들었던 영어 대화를 다시 들으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고 다 들려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3ㅎ 모르는 수학 문제를 겨우겨우 풀었는데 맞았을 때 그 기분이요ㅎㅎㅎㅎ..
그래서 듣기에 자신감이 조금은 더 생긴 것 같습니다.
김은정 선생님은 단어나 문장 하나하나의 정리를 굉장히 섬세하게 잘해주십니다.
집에와서 내가 책에 필기 한 것을 보고있으면 선생님은 이걸 어떻게 다 외우고 계시지? 라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part별 정리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구요^^
그리고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려고 계속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7/4일 시작한 수업은 벌써 한달이 지나고 종강을 일주일 정도 남겨두고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학원수업 돈 아깝지 않게 꼬박꼬박 나가 모든 걸 흡수하겠어요ㅎㅎㅎ
아! 그리고 항상 학원 들어올 때나 마칠 때나 기분 좋게 인사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 인사를 제대로 못 했을 때도 있는데 .. 항상 먼저 해주셔서 미안하고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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