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군 제대이후 백지가 된 머리에 그림을 한번 멋지게 그려보려고 왔던 학원.
마음 먹은만큼 몸이 제대로 따라주지도 여건이 제대로 따라 주지도 못했지만..
강사님께서 이끌어 주시는것의 반도 따라가지 못했지만, 내가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올라갈수 있다고 믿어주시던 원장님이하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학원 등록을 하러 갔을때 반갑게 맞아 주시던 원장 선생님 그리고 원장님과의 몇분의 대화를 통해 나의 위치와 제가 해야하는 공부에 대해 알려주었을때 제대이후 깜깜했던 제 미래를 한번쯤은 환하게 비춰준 그런 대화였습니다. 학원 등록하자마자 쳤던 시험, 정말 악몽과도 같았지만 그렇게 밑바닥을 치고 나서야 저의 실력을 다시한번 뉘우치고 공부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얼마전 김태훈 강사님과 서로의 감정이 부딪혔던 일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숙제를 내주시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강사님의 마음은 잘 알고 있었으나 저가 처한 상황에서 저도 그런 답변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때 이후로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훈 강사님 같은 경우에는 가식이 없이 무엇이든지 직설적으로 내뱉으시는게 좋은점 같습니다. 보통 다른 학원 같은 경우에는 못해도 잘한다 그만큼하면 할수 있다라고 말하는데 강사님께서는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단칼에 말씀해주셔서, 괜한 헛된 꿈은 꾸지 않고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공부를 하게 만들어 주시는게 좋은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점이 단점으로 작용될수 있겠습니다만, 괜히 되지도 않는 학생에게 헛된 꿈을 심게 놔두느니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 공부를 하게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는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중에 지루하지 않게 한번씩 농담도 하시고 장난도 걸어주시고학생들이 강사님을 믿고 따라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김은정 강사님께서는 수업중에 중요한 포인트를 꼭꼭 집어주시고 학생들이 부족한것들을 채워 주시는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학원을 적게 다녀본것은 아닌데 이렇게 듣기를 배워본적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수업중에 딴 생각 한적도 많았습니다만, 계속 수업을 듣다보니 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집어 주시는것과 이 파트에서는 이것만 잘들으면 된다는식으로 집어 주시는게 있습니다. 그것만 머릿속에 잘 기억하고 있으면서 들으니 어느 순간엔가 영어란 언어가 잘 들리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다른 강사님들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저희가 그길을 따라 가는것이 보통이겠지만, 이 곳 강사님들께서는 학생들이 갈수 있는 길을 스스로 개척하고 갈수 있게 만들어주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성인들만 오는 곳이라 그렇게 하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교육방법은 좋은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고 자신이 하는것만큼 성적이 오르니 그것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며 공부를 할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점이 학원의 장점 같습니다.
항상 학원을 가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원장선생님과 카운터 누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무엇이든지 다빠지고 뒤쳐지는 저에게 항상 열심히 하라며 격려를 해주시는 원장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어느 순간엔가 생각을 해보면 어머니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항상 열정을 가지며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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